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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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전상환-별' 결별…민-효연 '의외의 인맥'

기사입력 2010.10.15 17:32 / 기사수정 2010.10.15 17:32

온라인뉴스팀 기자

- 10월 15일 오후 5시 헤드라인



▶ 전상환-별 '가요계 잉꼬커플' 3년만에 결별

가수 별이 '원티드' 멤버 전상환과 결별했다.

별은 전상환과 2006년 연예인 기독교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미니홈피를 통해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이들은 음반작업과 함께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1년 전 결별 했고 앞으로 가수 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상환의 미니홈피는 굳게 닫혀져 있고 별 역시 기존에 정상환과 관련된 사진들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에 팬들은 "너무 잘 어울렸는데 아쉽네요", "아픈만큼 성숙 해진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별은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aste of love' 의 세 번째 싱글을 발매 했다

▶ 민-효연, 연습생 시절 사진 공개…'의외의 인맥'

'소녀시대'의 춤꾼 효연과 '미쓰에이'의 민의 과거 연습생 시절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이 사진은 효연과 민이 연습생 시절 댄스스쿨에 다닐 때 함께 찍은 사진이다. 효연과 민은 지금보다 앳되고 통통한 모습.

이 사진을 본 팬들은 "둘이 아는 사이라니 신기하다",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보겠다", "풋풋했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녀시대의 효연은 일본 활동에 매진하고 있고, 미쓰에이 민은 '배드 걸 굿 걸'이후 '브리드'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슈퍼스타K 2] 존박, 판도를 바꾼 '태풍의 눈'

존박이 '슈퍼스타K 시즌2' 온라인 투표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장재인과 존박, 허각이 Top 3로 선정된 이후 9일부터 14일까지 5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네티즌들의 관심은 '장재인 5주 연속 1위'에 집중됐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존박이 29,815표로 1위를, 장재인이 28,552표로 2위를 차지한 것.

애초 두 사람은 격차는 투표 초기에 3~40여 표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가 벌어지며 결국 1000표 이상의 차이로 존박이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장재인은 본선 무대가 시작된 이후 '4주 연속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중간 집계에서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기에 존박의 1위는 우승자 선정에 있어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장재인은 본선 무대가 진행될수록 정체돼있는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혹평을 받기 시작했다. 존박에 이어 강승윤에게도 심사위원 평가에서 밀리기 시작한 것.

결국 그녀에게 남은 강력한 무기는 '투표'였다. Top 6부터는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것이다. 하지만 존박에게 온라인 투표 선두를 내주며 결승무대 진출마저 위협받게 됐다.

반면 존박은 세 번째 본선무대와 네 번째 본선 무대에서 연속으로 심사위원 평가 1위를 차지하며 투표와 심사위원평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장재인의 부진과 존박의 선전은 단순히 10%(온라인 투표)의 점수에서 누가 우위를 차지했느냐에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스타'를 뽑기 위한 오디션인 만큼 팬 투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스타K 시즌2' 제작진에서 '슈퍼세이브 제도'를 없앤 이유 역시 팬들에게 '스타성'을 인정받는 사람을 선택하겠다는 의지이다.

팬들은 물론 심사위원까지 사로잡은 존박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결승진출을 놓고 벌이는 Top 3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은 15일 밤 11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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