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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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샘해밍턴 "'개콘'으로 데뷔, 폐지 너무 안타깝다"

기사입력 2020.09.03 09: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샘 해밍턴이 '개콘' 폐지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최불암, 방송인 샘 해밍턴, 아나운서 도경완, 앵커 이소정이 출연했다. 

샘 해밍턴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방청객으로 '개그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무대에 올랐고, 이후 '하류인생'이라는 코너에 합류했다. 그렇게 개그맨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학원에 취직해야 하는데 '개콘' 녹화 때문에 못 하겠다고 했다. '하류인생' 한 후에 김준호 씨한테 연락와서 새로운 코너를 할 생각이 있냐더라. 그러고 2년 동안 개그맨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의 데뷔 무대였던 '개그콘서트'는 폐지가 됐다. 이에 그는 "저한테 첫 무대였고 솔직히 많은 개그맨이 설 수 있는 자리였는데 없어지니까 안타깝다"며 "앞으로 '개그콘서트'랑 비슷한, 개그맨들이 설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dpdms1291@xpotsnews.com /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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