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지우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우는 2일 오전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지우는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다이어트 및 운동 비법을 밝혔다.
이날 김지우는 체중을 묻자 "오늘 아침에 쟀을 때 53.7kg 정도 나왔다. 제가 59.8kg 정도부터 운동과 식단 관리를 시작했는데 약 6kg 정도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몸무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체지방과 근육량이 중요하다. 원래 근육이 없고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다. 지금 근육량이 23.2kg 정도 나오는데 목표는 24kg, 25kg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지우는 "어떤 연예인들은 체중이 47kg, 48kg라고 하는데 저는 불가능하다. 제 키가 168cm다. 지금 체중을 유지하고 싶다. 바디 프로필을 10월에 촬영하는데 이후로도 운동은 그만두지 않을거다. 식단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평생 관리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과거 53kg 때 사진 보여드리면 깜짝 놀라실거다. 무조건 근력 운동 같이 해야한다. 그래야 확실히 예쁘게 빠지는 것 같다"면서 근력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같은 몸무게라도 근육량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눈바디라는 말이 왜 나왔겠나. 몸무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눈으로 봤을 때 운동하는 사람의 몸이고 싶다. 슬림하면서 탄탄함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지우는 "하루에 30분이라도 일정한 시간을 두고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 운동하지 않고 밥 먹는 것만 줄여야지 한다면 예쁜 몸이 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저는 세상의 다이어트는 다 해봤다. 저도 어떻게 해야 살빠지는지 다 찾아봤다. 결국엔 운동이다"면서 "그동안 참 핑계를 많이 댔구나 스스로 생각한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운동을 했으면 좋았겠지 싶다"고 운동이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