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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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조유리 웃픈 결혼생활 "신혼 애송이 잘들어, 형 눈 많이 부었어" [종합]

기사입력 2020.09.01 20: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현실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1일 소셜미디어에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혹여 아내가 "오빤 다 멋있는데"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면 그건 널 혼내기 전 집중시키려고 하는 말이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김재우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밥상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재우는 "그러니까 멋있다는 말에 취해서 실실 웃으며 듣다간 대화가 끝날 때쯤엔 넌 아마 울고 있을 거야"라고 충고를 건넨 그는 "형도 지금 눈 많이 부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비슷한 예 1. 이건 오빠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오빠 기분은 생각 안 함) 2.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위험)"라고 예시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곧 삭제될 게시물입니다", "그래서 눈물젖은 카레 식사 하셨나요"라며 유머를 담아 맞장구쳤다.

김재우는 2013년 미모의 아내 조유리와 결혼 후, SNS에 알콩달콩 유쾌한 결혼생활기를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평소 SNS에 아내 표 ‘카레 밥상’ 게시물을 끊임없이 올려 ‘카레 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두 사람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임신 소식 이후 돌연 SNS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이는 등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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