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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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홍여진 암투병 극복기…유재석 출연료 미지급

기사입력 2010.10.15 00:16 / 기사수정 2010.10.15 00:1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4일 인터넷상에서는 탤런트 홍여진, 암투병 극복기 공개, 유재석·여전히 출연료 미지급…'가압류' 상태, 뉴질랜드 '이글스 네스트'· 천국급 호텔로 선정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탤런트 홍여진, 암투병 극복기 공개 "식습관 바꿔야 해"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홍여진이 유방암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홍여진은 "4년 전 유방암에 걸렸었다"며 "10월 21일이면 만 5년째다"고 투병사실을 밝혔다.

그는 "우연히 사우나에서 비누칠을 하다 (가슴을) 만져보니 멍울이 손에 느껴질 정도였다"라며 발병을 처음 알았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암제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유방암을 극복해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다른 불편한 것은 없다. 정기 검진을 받는다. 간수치, 콩팥 등 검사를 받는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또 암을 이기는 식습관과 스트레칭 등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암투병 이후 방송활동을 재개한 홍여진은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 에 출연중이다.

②유재석, 여전히 출연료 미지급…'가압류' 상태

유재석이 여전히 약 5억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채 가압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 8월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에 밀린 출연료를 일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내용증명엔 두달동안 답변이 없을시 계약해지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두 달이 넘어도 결국 유재석은 소속사로부터 답변을 얻지 못했고 최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유재석은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가 채권단으로부터 80억원 상당의 가압류 처분을 받아 8월 당시에도 3개월 이상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유재석이 받지 못한 출연료는 5억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채권단이 KBS, MBC, SBS 등 방송 3사 출연료를 가압류한 탓에 지난 6월부터 방송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유재석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계약해지가 적법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법무팀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들은 게약해지를 주장해 출연료를 직접 받겠다고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 계약 해지와 관한 인정이나 확인이 없다"고 밝혔다.

스톰이엔에프는 유재석 외에도 김용만, 윤종신, 송은이 등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③뉴질랜드 '이글스 네스트', 천국급 호텔로 선정

뉴질랜드의 한 호텔이 '천국급 호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선정됐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13일, 최근 태국의 후아 힌 호텔(Hua Hin)에서 열린 2010 세계최고급 호텔 시상식에서 뉴질랜드의 북섬(Northland's, Bay of Islands) 이글스 네스트(Eagle's nest)가 세계 최고의 해변가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러셀반도의 타페카 정상(Tapeka tip of the Russell peninsula)에 위치한 이 호텔은 9만 2천평의 광활한 대지에 지어져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세계최고 수준의 5개 빌라(Rahimona, Sacred Space, First Light, The Eyrie, Eagle Spirit)로 구성된 이 호텔은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개인용 풀과 거품 목욕탕, 홈 시터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세계적인 예술 작품과 완벽한 주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글스 네스트는 "훌륭한 음식과 와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서비스와 공손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수기에는 하룻밤에 20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이 호텔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상을 수여한 매리니크 트루터(Marinique Truter)위원장은 "이글스 네스트가 받은 상은 호텔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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