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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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을 이어 나가라"…'크루세이더 킹즈 III', PC 한국어판 정식 출시

기사입력 2020.09.01 17: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Paradox Interactive)의 전략 RPG ‘크루세이더 킹즈 III(Crusader Kings III)’ PC 한국어판을 정식 출시하였으며, 내일(9월2일) 오전 1시경부터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개발사의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음)

크루세이더 킹즈 III는 전설적인 대전략 게임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이다. 문화, 종교, 군사 작전 등 중세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귀족 가문을 이끌고 역사를 헤쳐 나가며 영지를 다스리고 제국과 혈통을 관리할 수 있다. 장막의 뒤편에서 모략과 함께 영토를 넓히고, 외교와 가족 관계, 영향력을 사용해 혈통을 이어 나아가라. 후계자를 배출하지 못 하게 되면 게임 역시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다.

크루세이더 킹즈 III 게임 특징
●영주와 혈통의 이야기:
모든 인물은 제각기 고유의 역사와 초상에 맞춘 성격과 특성을 갖고 있으며 적절한 순간에 결단을 내리곤 한다.  게임 내 사건과 선택지는 플레이어가 어떠한 영주가 될지 결정하는 무게 추 역할을 해줄 것이다.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타인의 성격을 역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방대하고 다양한 세계:
유럽에서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심지어 인도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는 거의 모든 문화에서 비롯한 귀족 가문을 선택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바이킹들부터 아프리카의 부족들, 그리고 아시아 초원 지대의 유목민들 역시 모두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 

●진정한 귀족의 삶:
배우자를 찾고, 자문관을 고용하며 군대를 소집하는 등 중세의 찬란한 궁정 생활을 즐기자. 방랑객들을 만족시켜주며 혈통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상적인 후계자를 양성하라. 후계자가 생각대로 양성되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디로 몰래 보내 버린 뒤 첩보장을 보내 이웃 가문이 다른 가문과 함께 구렁텅이로 빠지도록 모략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혈통 관리:
플레이어의 가문이 먼 훗날 강대한 영향력을 지닐 토대를 갖추기 위해서는 그만큼 고귀한 혼인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혼인을 통해 먼 나라와 동맹을 맺을 수도 있고 필요한 영지의 명분을 얻을 수도 있으므로, 플레이어의 영향력을 이 땅 멀리 저편까지 펼쳐보도록 하자.

●분쟁은 검으로 해결:
외교 관계를 본 궤도에 올려놓는다면 봉신을 소집하고 무장병을 모아 마음에 두던 것들을 쟁취할 수 있다. 반란군을 분쇄하고 적의 성을 점령하여 명예를 공고히 하라. 그러나 진정한 명예는 책략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림자 속에서 빚어낸 경륜:
가끔은 외교를 함에 있어 모략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때가 있다. 그림자 속에 비수를 숨겨 두거나, 비밀을 파헤치거나, 배우자를 유혹하는 방법 등, 다양한 수단이 존재한다.

●성인과 죄인:
왕국을 운영할 때에는 어떤 종교를 선택할 것인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신앙을 지키는 것은 모두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다양한 중세의 묘미를 즐겨라:
성전 기사단, 십자군, 농노 봉기, 용병, 북구의 약탈자들, 거기에 여러 가지 게임 규칙까지.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아름다운 지도가 당신의 게임을 수놓을 것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H2 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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