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라이트레코즈 소속 래퍼 레디(Reddy)가 글로벌 디자이너 듀렉 데브(Durag Dev)와 콜라보 제품들을 출시한다.
1일 소속사 하이라이트레코즈에 따르면 레디는 이달 4일부터 2주 간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듀렉 데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콜라보 제품에는 듀렉, 자켓, 농구 저지, 크루넥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될 예정이다.
듀렉 데브는 미국 스트리트 패션계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로 세계적 팝스타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가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 콜라보 팝업 스토어를 위해 직접 한국을 찾은 듀렉 데브는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레디와 듀렉 데브는 최근 SNS를 통해 함께 협업한 패턴 디자인으로 전면을 꾸민 스포츠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별히 레디는 2일 정규 앨범 '500000' 수록곡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듀렉 데브의 콜라보 패턴으로 꾸며진 스포츠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스타일리시한 래퍼로 손꼽히는 레디와 세계적으로 핫한 디자이너 듀렉 데브의 특급 만남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두 패션 아이콘의 팝업 스토어는 코로나19 사태 속 안전한 방역 지침 아래 4일부터 2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하이라이트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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