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스킨십 파업? 시도하다 지쳐서 잠들어"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신영과 강경준이 스킨십 파업이 만성피로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스킨십 이몽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을 위해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데 장신영이 뽀뽀도 해주지 않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뽀뽀를 할까 말까 하더니 포기하고 옷을 갈아입으러 방으로 들어갔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뽀뽀한 지도 꽤 오래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은 "그럴 정신이 없다. 그럴 느낌도 안 나. 설레는 감정이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진짜 웃긴 게 서로 시도하다가 자. 지쳐서 잠든다. 뭔가 누워서 한 명이 시도하고 같이 녹아들 때 쯤 둘 다 잠이 들어. 아무 것도 못한다"고 웃픈 속사정을 털어놨다.

장신영은 "좀 그래"라고도 얘기했다. 강경준은 "뭐가 그렇다는 거야. 냄새 나니?"라고 장신영의 말에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스튜디오에서 "아이 낳고 변했다고 하면 변할 수 있는 건데. 아이를 낳고 나자마자 모든 패턴이 깨지면서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정신이 없고 아이를 봐야 한다는 그 생각, 오로지 아이밖에 안 보이는 거다. 얘한테 집중하다보니까 스킨십 자체도 부담스럽고 힘들고 그렇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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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