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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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미려 "남편 정성윤, 첫 만남부터 내게 반해"

기사입력 2020.08.31 23:03 / 기사수정 2020.08.31 23: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미려는 "제가 정선희 선배랑 친하고 정성윤 씨가 이재황 씨랑 친하다. 그런데 정선희 선배랑 이재황 씨 두 분이 친하다. 제가 정선희 선배 라디오 MT를 갔는데 선배가 이재황 씨한테 전화를 했다. 그런데 마침 이재황 씨와 정성윤 씨 두 분이 전국여행 중이었던 거다. 저는 처음에 왜 둘이 여행을 다니냐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려는 "그래서 두 분이 MT장소에 30분 정도 들렸다. 그런데 몇 번 안 만났을 때부터 날 보는 눈이 이상했다"고 떠올렸다. 정성윤이 "눈이 좀 시렸나"라고 하자, 김미려는 "내가 후광이 비쳤을 테니까. 나를 계속 불러내더라"라고 짚었다. 정성윤은 "그냥 편한 느낌이 있었다. 만나보니까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웃었다.

사귀자는 말은 누가 먼저 했을까. 김미려는 "누가 먼저 사귀자는 말이 없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는 날 다음날 녹화 있다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대문 닫으려는 순간에 눈이 마주쳐 뽀뽀를 했다. 목도리를 칭칭 감고 있었는데 뽀뽀 후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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