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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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뷰 돌파"…임영웅, 식을줄 모르는 '본업'의 인기[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8.31 10:14 / 기사수정 2020.08.31 13:4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노래 영상이 무려 2600만뷰를 돌파하며 프로그램 종료 6개월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받고 있다.

임영웅이 6개월 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8월 31일 현재 2654만 뷰를 돌파하며 상상초월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미스터트롯' 참가자가 부른 곡의 조회수 중 가장 높은 뷰수. 전 세대가 함께 보며 울고 웃었던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많은 감동을 준 곡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이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가수 김목경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故김광석 버전이 널리 알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 함께 늙어가며 한 평생을 살았던 반려자를 떠나보내는 가사가 깊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임영웅은 해당 곡을 '절제'로 표현되는 '슬픔'으로, 역설적이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마지막 가사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구슬픈 휘파람 소리는 잔잔하게 마음에 파동을 던지며 절로 노래에 몰입되는 효과를 낸다.

'웰메이드 무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이날의 무대는 임영웅의 팬들을 대거 유입하는 데에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역시 일주일만에 93만뷰를 돌파하며 100만뷰를 향하고 있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 최종 1위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전국민적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식품, 화장품, 자동차, 커피, 정수기, 의류 등 다 분야의 광고를 섭렵한 것은 물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매주 2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바로 '본업'인 노래 영상. '미스터 트롯'에서 부른 노래 영상들의 경우, 기본 300만뷰에서 시작해 800만뷰 이상의 영상이 무려 6곡이나 된다. '본업'을 담은 영상들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임영웅은 개인 유튜브 채널 역시 지난 30일 9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채널 전체 조회수는 3억 5천만뷰를 돌파한 상황. 임영웅의 노래 콘텐츠에 대한 식지 않는 관심과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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