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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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사망, 이틀째 추모 물결…로다주 "기억할 것" [종합]

기사입력 2020.08.30 11: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틀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지난 28일(현지시각) 전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대장암으로 투병을 하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채드윅 보스만은 2018년 영화 '블랙팬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인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을 통해 마블 히어로 중 한 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스타의 사망 소식에 영화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국내외 팬들은 물론이고 스타들까지 채드윅 보스만을 애도했다. 특히 그와 함께했던 마블 히어로들의 추모가 줄을 이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0일 SNS에 "그는 투병하던 가운데서도 평등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와 함께 보낸 좋은 시절을 기억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와 함께 웃고 있는 영상도 게재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마음이 아프다"며 "채드윅은 특별했다. 헌신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예술가였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었다"고 먹먹하 마음을 전했다. 크리스 프랫도 "세상은 당신의 재능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역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국내 스타들 역시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특히 수현은 그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진 않았으나 마블 시리즈에 함께했던 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칸다 포에버"라는 글로 동료의 죽음을 애도했다. 가수 보아 역시 그를 추모했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째가 됐음에도 영화팬들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추모 물결은 끊이지 않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로다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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