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이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김웅빈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나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김웅빈은 0-1로 지고 있는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투수 서준원이 던지는 초구 144km/h 직구를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기록됐다.
김웅빈은 종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3개를 넘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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