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허정협, 전병우가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허정협, 전병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3차전에서 각 5, 6번 타순으로 나와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앞서 허정협이 8-3으로 앞서고 있는 7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롯데 구원 투수 오현택이 던지는 3구 127km/h 슬라이더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다.
바로 다음 타자 전병우 또한 오현택이 던지는 2구 136km/h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가 기록됐다.
허정협, 전병우의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31호이자 KBO 통산 1333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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