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극장판, 9월 24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가 9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2년 출간돼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를 돌파한 원작 도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은 2016년 국내 첫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작품. 국내에서는 동화책 10권과 그림책 6권,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든 코믹북 3권이 발매, 현재 국내 누적 판매 부수 200만 부를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7월 재능TV에서 애니메이션이 첫 방영하며 동시간대 전체 키즈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엉덩이 탐정'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엉덩이 탐정 시즌2' 역시 2%의 높은 시청률로 1위에 오르며 대세 애니메이션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엉덩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추리는 완벽한 명탐정으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엉덩이 탐정'이 두 번째 극장판으로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엉덩이 탐정의 아빠 엉덩이 댄디와 귀여운 판다 판탄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전설의 보물이 잠들어 있는 무당벌레 유적이라는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 속에 두 배 더 재미있는 액션 어드벤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봉 소식은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는 무당벌레 유적에 잠든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엉덩이 탐정'과 '엉덩이 댄디'의 기상천외 추리모험을 담은 작품. 오는 9월 24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매력 만점 새로운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엉덩이 탐정과 똑 닮은 모습의 엉덩이 댄디는 중절모와 채찍으로 마치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케 하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엉덩이 탐정 왼쪽으로는 판탄이 무술 자세를 취하고 있어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뒤로 보이는 악당 콤비 향순이, 황족제비는 어떤 방해 공작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전설의 보물을 찾아 화려한 액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엉덩이 탐정'의 예리한 눈빛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는 오는 9월 24일, 극장&VOD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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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