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가 개봉 연기 소식을 전했다.
27일 '기기괴괴 성형수' 측은 "9월 2일 개봉 예정이었던 '기기괴괴 성형수'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으로, 오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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