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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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아이 많이 낳고파...'좋은 아빠' 꿈 있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7 11:08 / 기사수정 2020.08.27 01: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이 다둥이 아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영웅은 다둥이 아빠인 이동국의 5남매 얘기에 자신도 아이들을 많이 낳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임영웅은 "저도 한 다섯 명 정도 낳고 싶다. 11명 낳아서 축구팀을 꾸려도. 지금부터 해야 되는데 쉽지 않다"면서 쑥스러웠는지 웃었다.

이동국은 임영웅의 다산계획에 놀라며 "결혼을 해서 아이들한테 가장 잘해줄 것 같은 설문조사 1위에 올랐다던데 결혼 빨리 하고 싶은 거냐?"고 물어봤다.


임영웅은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빨리는 못할 것 같다. 저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생각이 옛날부터 있었다"며 "저는 홀어머니 밑에서 컸는데 엄마가 부족함 없이 잘해주셨다. 저를 위해서 고생하신 엄마를 보면서 난 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동국은 아빠 선배로서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체가 좋은 아빠로 가고 있는 길이기는 하다. 좋은 아빠 되는 것도 가장 바람직한데 아이들하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게 저는 컸다. 저는 권위적인 아빠보다는 장난치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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