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그린랜드'(감독 릭 로먼 워)가 2차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그린랜드'가 1차 티저 재난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2차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각 국의 랜드마크가 파괴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혜성 파편들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초대형 혜성 충돌 48시간 전 지구의 마지막을 확인하라!”라는 카피와 함께 포스터 가운데에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산산조각 나 있고, 도시 역시 폐허로 만들어버리며 초대형 혜성 충돌의 위협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하늘 곳곳에서 혜성이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미 파괴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또다시 혜성이 추락하고, “재난 경보! 인류의 마지막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각 국의 랜드마크들이 담겨 있는 이번 포스터는 상상이 아닌 실재할 수 있는 재난임을 느끼게 하며 평범한 가족의 생존 사투를 그린 '그린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올여름 단 하나의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그린랜드'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더콘텐츠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