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경헌이 리처스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예측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은 강경헌은 리처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맺었다.
관계자는 26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강경헌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며 “여성미와 함께 보이시 한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강경헌 씨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강경헌은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돈을 벌기 위해 수백 명이 탄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인면수심의 악당 오상미 역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데뷔 23년차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더 보여줄게 많은 배우 강경헌 씨가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강경헌은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각오로 새로이 출범하는 리처스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됐고 회사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더욱 더 연기활동에 매진해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자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한 강경헌은 ‘불굴의 며느리’(2011), ‘대풍수’(2012), ‘미녀의 탄생’(2014), ‘동네의 영웅’(2016), ‘구해줘’(2017), ‘배가본드’(2019)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거미숲’(2004), ‘육혈포 강도단’(2010), ‘순수의 시대’(2015)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리처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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