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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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슬기, 눈물+실수 연발 '미스트롯2' 도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6 07:05 / 기사수정 2020.08.26 00: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박슬기가 '미스트롯2'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슬기가 200일 된 딸 소예를 안고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박슬기는 '미스트롯2'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다. 박슬기는 일어나서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에서 가사, 육아 때문에 지쳐갔다.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에게 전화해 노래를 배우러 가야 한다고 했지만, 남편은 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애써 괜찮은 척 딸을 보던 박슬기는 "나가지 말까? 잘하는 사람 많을 텐데. 엄마가 너무 욕심부리는 것 같아"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래도 씩씩하게 다시 일하던 박슬기는 남편이 퇴근하자 "아기 재우면 내려가서 연습하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박슬기가 향한 곳은 지하주차장. 박슬기는 차에 타서 노래 연습을 시작했지만, 소리가 울리는 탓에 춤을 연습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지나다녀 춤 연습 또한 힘들었다.


결국 박슬기는 집으로 돌아와 백숙을 끓였다. 박슬기는 백숙을 먹으며 지난 밤에 꾼 길몽에 대해 말했다. 남편은 "톱7인데?"라고 풀이했고, 박슬기는 "그렇게 돼서 만약 아기를 잘 못 보면 어떻게 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내가 소예 데리고 응원하러 가야지"라고 밝혔다.

이어 박슬기는 남편 앞에서 오디션에서 부를 노래를 선보였다. 남편은 3곡 다 밝은 곡이라 진중한 곡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박슬기는 "제가 나가는 거니까 존중해달라"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미스트롯2' 오디션이 시작됐다. 박슬기는 윙크의 '얼쑤'를 자신감 있게 선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원했다. 박슬기는 일단 자신이 준비한 두 번째 노래를 불렀지만, 당황한 탓에 실수가 이어졌다. 박슬기는 마지막엔 장윤정의 '초혼'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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