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DEMIAN)이 로맨틱한 감성을 품고 컴백한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데미안은 25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YES'를 발매하고 전 세계 리스너들과 만난다.
데미안의 신곡 'YES'는 파티가 끝난 후의 여운과 설렘을 사랑이라는 테마에 녹인 R&B 팝 넘버다. 데미안만이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음악적, 콘셉트적 스펙트럼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가사를 영어로 소화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 역시 담아냈다.
'YES'는 전작 'KARMA'와의 연관성으로 발매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바로 사랑의 끝과 시작을 얘기하는 2부작으로 준비된 작품이기 때문. 데미안은 'KARMA'와는 차별화된 감각과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데미안은 'YES'에 대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 순간엔 감각이 무뎌진다. 오랫동안 기다린 말을 시끄럽고 눈이 부시고 분위기에 취한 상태에서 듣게 되는 느낌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데미안은 상상으로 구축한 자신만의 음악의 가상 공간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여러 색과 감정으로 채우고 완성해내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가진 아티스트다. 특히 데미안은 전체 프로덕션 과정에 참여하는 기존의 '싱어송라이터' 이미지에 K-POP 요소들을 접목시켜 '모던 싱어송라이터'라는 대체불가한 새로운 아티스트 유형을 제시한 바 있다.
데미안은 지난 3월 첫 싱글 'Cassette'을 발매, Spotify의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 'K-Pop Daebak'에 BTS, 지코, ITZY 등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이미 200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화려한 데뷔를 알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한 셈이다.
데미안의 첫 싱글 'Cassette'의 경우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에서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남아공 등 4개국 정상에 올랐으며 'KARMA' 역시 네덜란드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 1위를 비롯해 독일과 핀란드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데미안의 특별한 감각에 대한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실감케 했다.
한편 데미안의 새 싱글 'YES'는 2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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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