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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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무한도전’ 본 것 같다는 방탄소년단 지민-뷔-정국…노홍철 해외진출?

기사입력 2020.08.25 01:21



25일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에는 “BTS (방탄소년단) 'Dynamite' Official MV (B-sid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기존 뮤비보다 좀 더 편하고 자유로운 느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이번 뮤비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영상 막바지 지민, 뷔, 정국의 제스처. 세 사람은 ‘무한도전’ 완전 남자다잉 특집에서 노홍철이 했던 제스처를 연달아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노홍철의 제스처는 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있는 ‘무한도전 : Infinite Challenge, Real Man #13, 완전 남자다잉, 활력왕 뽑기 20130720’ 영상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해당 장면은 이 영상 1분 25초 경부터 나온다.



실제로 비교를 해보면 지민, 뷔, 정국의 제스처와 노홍철의 제스처가 정말 똑같아 ‘무한도전’ 단체관람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들법한 상황. 실제로 따라한 게 맞다면 무려 7년(방영 시기가 2013년이다)이나 된 에피소드 속 제스처가 무려 BTS 팀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 된다.

세계가 사랑하는 국가대표 아이돌 방탄소년단. 이에 이 이슈는 한국팬들은 물론 해외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일명 ‘엘리베이터 가이’로 유명세를 탔던 노홍철. 이번엔 ‘방탄 버프’를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8월 22일 자 차트에 따르면,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글로벌 톱 5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21일 자 차트에 1위로 첫 진입, 한국 가수 최초 ‘글로벌 톱 50’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Dynamite’는 국가 및 지역별 ‘톱 50’ 차트 가운데 미국에서 3위를 차지해 21일 자 차트에서 달성한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으며,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Dynamite’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공개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되어 올해 스포티파이 발매 첫날 글로벌 스트리밍 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는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겨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고, 24시간 만에 1억 110만뷰를 기록하며 유튜브로부터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았다.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세련되고 경쾌한 안무를 엿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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