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02
경제

[라이프+] 간절기, 쉬운 각질 고민 해결법은?

기사입력 2010.10.13 09:41 / 기사수정 2010.10.13 09:4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부가 유난히 푸석해지고 칙칙해지는 사례가 많다.

더욱이 여름철 내내 자외선과 땀. 외부 노출등으로 심하게 혹사한 피부라면 지금 시점에서 더욱 관리해 주어야 한다.

특히 피로도가 축적돼 각질층이 두터워진 피부는 기온이 하강하면서 피지가 줄어들고 각질이 일어나 피부톤이 투명하지 못하고 칙칙하게 변화되기도 한다.

때문에 가을철 스킨케어 키워드는 피부에 자극없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스킨 까널라 아카데미 강미영 원장은 "가을철에 유난히 얼굴에 각질이 심해지는 이유는 차갑고 건조해진 날씨탓에 피지막이 형성돼지 않아 얼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피부재생 주기는 세포 생성 후 각질층까지 도착하는데 2주일 정도 걸리며 제 기능을 하다 얼굴서 탈피하는 2주까지 합쳐져서 28일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면 죽은 세포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 않고 피부 표면에 쌓이지 않게 돼 정기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평상시에는 화장을 깨끗이 지운 후 이중 세안 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물을 자주 섭취한 후 세안시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보습 전용 에센스와 크림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식단계획에 있어서는 비타민의 섭취와 함께 우유, 콩, 닭고기, 당근, 오이, 마늘, 바나나, 시금치등이 환절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이처럼 영양이 풍부한 식단으로 평소와 달리 바꿔주면 각질의 발생도 적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또한, 실내 근무 환경에서는 습도조절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해주고 일정시간에 환기를 시켜줌으로써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할 사항도 있다. 너무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건강한 각질을 손상시켜 피부건조로 인해 주름이 생기고 피부 문제의 원인이 되므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강 원장은 ''피부관리에 있어 최대의 적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아무래도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여 각질발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필히 절제해야 한다"고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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