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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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품 같아"...'당나귀 귀' 황석정, 보디프로필 촬영...카리스마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0.08.23 18: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황석정이 보디프로필 촬영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의 개업 1주년 겸 생일, 오중석의 이정재 화보촬영기, 양치승과 황석정의 피트니스 대회 준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민, 여경래, 조준호는 송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여경래는 원래 송훈의 자리가 자신의 것이었음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경래는 송훈보다 먼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바 있지만 고정 출연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알고 보니 여경래의 식당이 화재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에 장동민은 여경래가 심성이 착하니까 그렇지 자신 같으면 송훈을 안 본다고 말했다.

여경래는 송훈을 위한 생일선물로 주방으로 들어가 직접 탕수육을 만들었다. 직원들은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송훈은 지난번 직원들과의 1차 파티에 이어 2차로 또 생일파티를 했다.

송훈은 생크림이 잔뜩 묻은 얼굴로 "43년 인생 최고의 날인 것 같다"며 지인들과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오중석은 이정재와 가을, 겨울 의류화보를 촬영하던 중 가람 실장이 반사판을 놓치는 실수를 하자 순간 얼굴이 굳어졌다. 가람 실장 역시 앞서 카메라 세팅 실수를 했던 터라 잇단 실수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때 이정재가 호탕한 웃음을 보이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졌다. 오중석은 이정재가 웃자 자신도 미소를 지으며 놓친 반사판을 가져오려는 직원에게 조심하라고 얘기했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였지만 다행히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었다. 의사는 황석정의 대회 출전을 응원하며 50대들이 황석정을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황석정을 위한 마지막 훈련을 한다더니 일행을 데리고 치킨집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훈련의 정체는 식욕 누르기 훈련이었다. 황석정은 각종 치킨을 눈앞에 두고도 달걀 흰자만 먹어야 했다.

박영진과 김지호는 황석정을 안쓰러워하며 양치승에게 "관장님 그러다 구속된다", "얄밉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치킨을 먹는 것에만 집중했다. 김성경은 황석정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같이 참고 있다가 결국은 치킨을 먹고 말았다.

김성경은 황석정이 이번 대회 출전으로 양치승에게 약속받은 소개팅 얘기를 꺼냈다. 이에 즉석에서 황석정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양치승과 홍석천이 올라온 가운데 황석정은 양치승을 선택했다. 황석정은 인터뷰 자리에서 양치승을 1등으로 뽑은 이유는 소개팅을 잘 준비하라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황석정은 체육관 식구들의 지원사격 속에 보디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황석정은 근육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심영순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인간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 같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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