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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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가와 케이, 3이닝 무실점으로 부진 만회

기사입력 2007.03.16 20:39 / 기사수정 2007.03.16 20:3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최악의 투구를 선보인 뉴욕 양키스의 이가와 케이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16일(한국시간)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가와 케이는 3이닝 동안 피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삼진 5개를 잡아내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이 3-2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볼넷을 4개나 허용하는 등 아직 제구력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0-2로 끌려가던 양키스는 7회 상대팀 3번째 투수 오스카 빌라리얼에게 집중타를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애틀란타는 선발 랜스 코미어의 호투와 치퍼 존스의 홈런등으로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 16일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경기 결과 -

볼티모어 오리올즈 2-4 미네소타 트윈스
신시내티 레즈 1-13 피츠버그 파이리츠
플로리다 말린스 9-8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다저스 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 워싱턴 내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2-3 신시내티 레즈
템파베이 데블레이스 0-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11-6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3-6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1-4 뉴욕 메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3 뉴욕 양키스

[사진@뉴욕 양키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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