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장르만 코미디-너튜브 고등학교' 강유미 선생님의 김준현을 향한 싸늘한 시선이 포착됐다.
22일 방송되는 JTBC '너튜브 고등학교'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로, 서울대가 법대, 의대를 폐지하고 너튜버 학과를 신설한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 시트콤.
공부를 하면 불량학생이 되는 세상, 너튜브 용어가 난무하고 클릭수를 올리는 자극적인 썸네일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수업시간 등 너튜브 원탑 세계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2030 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열등반을 이끌게 된 크리에이터 계의 레전드 강유미 선생님의 다양한 너튜브 꿀팁이 높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너튜브고 프린스' 김준현에 대한 지나친 편애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강유미는 사랑해 마지않는 김준현(금준현 역)을 보며 싸늘하게 표정이 굳은 모습이다. 이는 치킨 먹방 라이브 방송의 순간 접속자수가 꼴찌인 학생은 강제 전학을 보내겠다는 강유미의 특단 조치에 먹방을 찍게 된 김준현의 모습. 앞서 너튜브계 금수저임에도 너튜브에 흥미가 없는 듯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김준현은 닭다리를 손에 들고 열심히 먹방을 이어가 관심을 높인다. 하지만 그의 달라진 태도에 되려 분노가 차오른 강유미의 표정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학생들의 출격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태호는 주작을 제일 많이 한 너튜버 '쭈작'으로 분해 B급 병맛 개그를, 이현정은 뒷광고를 하다 구독자 10만명에서 떡락(급하락)한 너튜버 '뾰루G'로 분해 야누스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쭈작' 정태호와 '뾰루G' 이현정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너튜브 꿀팁들이 공개될 것으로 관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현정은 뷰티와 먹방을 믹스한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으로 '치킨 먹방'을 주제로 어떤 이야기와 꿀팁이 오픈될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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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