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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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개발' 동안 미모 자랑하는 '찐어른'들…장윤정 "내 촉 장난 아냐"

기사입력 2020.08.21 10:49 / 기사수정 2020.08.21 10:5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사랑의 재개발’ 감탄을 자아내는 역대급 동안 출연자들이 미팅에 참가했다.

20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 8회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예측불가 미팅이 펼쳐졌다.

50대라는 실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장윤정은 “내 친구들에게 전화할 걸 그랬다”, 붐은 “나랑 비슷한 나이신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급 동안 외모의 출연자들은 반전 매력을 방출했다.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이었던 ‘깡’은 “흑돼지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며 “직접 연탄도 갈고 (녹화에) 왔다”고 말했다. '올리브'는 “밤에는 절대 질 수 없다”, “불타는게 소원” 등의 시원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3회에 이어 재출연한 남성 출연자 ‘갓민호’는 딸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착순으로 주어지는 밀실 데이트의 기회를 잡았다. 수줍은 모습이었던 갓민호는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달라진 매력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깡에게 “애기야 가자!”를 외쳤고, 깡도 흔쾌히 응했다. 두 사람은 밀실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지만 아쉽게도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왔다. 그러나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했기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MC들의 촉으로 자리가 마련되는 촉하면 촉 코너에서 MC들은 만장일치로 ‘줄라이모닝’과 ‘탱탱볼’ 커플을 매칭했다. 탱탱볼은 “내가 주니까 너무 맛있지?”라며 저돌적인 반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줄라이모닝도 “천사가 따로 없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이어 올리브는 ‘피터팬’에게 “나 욕을 되게 섹시하게 한다”고 말해 다시 스튜디오를 뒤흔들며 ‘어른 미팅의 묘미’를 자랑했다. 장윤정과 붐의 추천으로 갓민호와 만나게 된 올리브는 “나 되게 탐나는 여자야”, “그냥 나가자!”라며 박력을 선보였다.

올리브의 직진으로 갓민호와 깡 사이에서 아침 드라마 급 삼각관계가 된 가운데 두번째 밀실 데이트의 주인공 역시 갓민호였다. 그는 다시 일어났고, 이번에는 올리브에게 “애기야 가자!”를 외쳐 반전을 거듭했다. 올리브와 갓민호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결국 두 사람은 데이트를 이어가기 위해 나갔다. 갓민호의 딸들은 “소름이 돋았다”며 “아빠 ‘즐데’(즐거운 데이트) 해!”라고 기뻐했다. 두 사람의 커플을 적극 추천한 장윤정도 “내 촉이 장난 아니다”고 흐뭇해 했다.

최종 선택에서 탱탱볼은 용기 있게 일어나 줄라이모닝에게 “애기야 진짜 사랑하러 가자!”를 외쳤다. 꾸준히 탱탱볼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줄라이모닝이지만 “미안합니다”고 말해 모두를 아쉽게 했다. 그러나 탱탱볼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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