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이준기가 장희진을 찾기로 결심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8회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이 김무진(서현우)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성은 도해수(장희진)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김무진은 "나보고 도해수를 찾아내라고? 내가 그걸 왜 해야 되는데?"라며 발끈했다.
백희성은 "지원이가 도현수를 잡겠대"라며 밝혔고, 김무진은 "갑자기 왜"라며 의아해했다.
백희성은 "네가 도현수를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너 정말 내가 아버지 공범이라고 믿어?"라며 물었다. 앞서 차지원(문채원)은 백희성이 도현수(이준기)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를 자극한 바 있다.
특히 김무진은 "진짜 공범을 잡을 수 있다고?"라며 추궁했고, 백희성은 "누나가 그 공범을 만난 적 있어. 네가 날 도와주면 내가 아는 전부를 말해줄게. 혹시 알아?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의 실체를 김무진 기자가 터트릴지"라며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