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2 19:07 / 기사수정 2010.10.12 19:10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은 프로축구연맹의 규약 및 규정에 명시된 프로구단 인가규정에 따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승인됐으며 이후 대의원총회에서 회원가입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이로써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은 2011년부터 K-리그 등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이사회는 광주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시민주 공모, 후원금 모금 등 활발한 창단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광주시가 제출한 구단 운영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승인 결정을 내렸다.
한편,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은 오는 12월 창단을 위해 2차에 걸쳐 시민주 15억 2천만 원을 공모했으며, 남광건설로부터 후원금 10억 원을 유치하는 등 광고유치 활동뿐만 아니라 구단임원 선임, 사무국 구성, 구단 팀 명, CI 결정, 홈페이지 개설, 후원회 및 서포터즈 모집, 창단식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결정으로 인해 지역 내 기업체는 물론 출향 인사 연고기업에서도 후원협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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