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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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원영, ♥심이영 요리 실력부터 두딸 손편지까지 '가족 바보'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08.18 13: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원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배우 심이영과 ‘다작 부부’로 활약 중인 비결(?)을 공개한다.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와 함께하는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다작 배우’에 등극한 최원영은 미술학도였던 대학 시절 졸업을 앞두고 영화사를 찾아가 ‘무대뽀 배우 도전’을 감행했다고 고백한다. 배우의 길 외에도 개그맨 공채 시험 원서를 작성했던 이유부터 가수로 데뷔(?)했던 썰 등을 풀며 다분야 관심왕 ‘피터팬 원영’ 면모를 뽐낸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최원영은 ‘배춧잎 종방연 패션 빌런’으로 화제를 모은 얼떨떨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기고, 빨간 팬티 컬렉터가 된 귀 팔랑팔랑 사연 등을 공개해 ‘라스’ MC들을 매료시켰다. 김구라는 다분야에 찐심인(?) 최원영의 모습에 “연말에 ‘미스터트롯’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감탄했다.

최원영은 못지않게 열일 중인 아내 심이영과 ‘다작 부부’에 등극한 비결로 대화가 아닌 눈빛을 꼽았다. 이어 그는 아내 심이영의 요리 실력과 두 딸이 남겨둔 손편지를 공개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가족 바보’ 면모를 뽐냈다.

개그맨 이수지는 안영미와 평행이론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청취자와 부부 결실을 본 안영미처럼, 지금의 남편이 자신의 팬이자 라디오 청취자였다.

이수지는 결혼을 준비하던 당시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덜컥 마음이 내려앉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유발할 예정이다. “빨리 결혼식이 끝나길 바랐다”며 생의 최고의 날 마음 졸인 심정을 털어놓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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