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39
연예

원빈, '가을이 어울리는 남자' 1위

기사입력 2010.10.12 10: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온라인뉴스팀] 최근 영화 '아저씨'를 통해 강인하고 정의로운 남자로 변신한 원빈이 소지섭, 김남길 등을 제치고 올 가을, '가을남자'라는 타이틀에 가장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남성전문헤어샵 블루클럽은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50대 남∙녀 442명을 대상으로 '2010년 가을, 가을남자 그리고 헤어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가을남자'라는 타이틀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원빈이 전체 응답자 중 33%가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소지섭이 28%를 차지하며 2위로 뽑혔다. 1위 원빈의 경우에는 남녀가 비교적 비슷한 비율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그 동안의 미소년 이미지를 확실히 벗고 남성적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온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2위로 뽑힌 소지섭의 경우에는 그를 선택한 사람들 중 남성의 비율이 61.8%를 차지해, 여성 38.2%보다 확연히 높은 수치로 남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기타 문항으로 '드라마나 TV쇼에서 헤어스타일이 살린 남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나쁜남자'에서 꽁지머리를 연출한 김남길이 31.7%로 남자부문 1위로 뽑혔다.

또, 솔로 데뷔 후 버섯머리 열풍을 일으킨 서인영이 28%를 여자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전반적인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한 연예인으로 뽑힌 것이다.

이들 외에도 '추노'에서 묶은 머리를 선보인 장혁(25.8%)과,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의 최강희의 숏웨이브컷(23%)도 뒤를 이었다.

[사진=원빈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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