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창작집단 인팩토리(INFACTory)가 뮤지컬 작곡가 강철의 자작곡을 라이브로 발표하는 콘서트 '그로운 업(GROWN-UP)'을 선보인다.
콘서트 '그로운 업'은 강철이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과 배우들이 직접 작사로 참여한 곡, 뮤지컬로 발표됐던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강철은 뮤지컬 '삼거리 스투디오' '이별과 이별하는 법' '나를 잊지마세요'를 비롯해 연극 '치정' '리플리 별', 영화 '퍼팩트 캠퍼스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곡 및 음악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강철은 "어렸을 때부터 지켜봐온 배우들이 어른이 돼가는 것을 지켜보며 '어른'을 주제로 곡을 쓰게 됐다"면서 "관객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이며 다양한 작업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함께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장남수, 구태성, 한소현, 류종원, 조새연 등 드라마 및 연극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있는 배우들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음악적 감성을 더했다.
한편 '그로운 업' 콘서트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폼텍웍스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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