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성령이 럭셔리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노블레스 티비'에는 '한강이 보이는 집에 살면 이런 느낌? 배우 김성령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블레스 티비' 측은 "김성령이 한눈에 반해 살기 시작한 집. 밤섬, 그 너머 펼쳐진 여의도 스카이라인까지. 강뿐 아니라 숲과 도심의 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집은 아무것도 안 하고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었으면 한다'는 그녀의 바람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김성령의 집을 볼 수 있다. 김성령은 한강뷰 창문 앞에서 "실제로 약속 있을 때 교통 상황을 한번 보고 나가곤 한다. 저희 집은 이 풍경이 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쪽은 강이 보이기 때문에 한쪽 벽을 다 나무로 마감을 했다. 아파트지만 시멘트 느낌 보단 나무의 느낌을 살렸다"며 핀란드 우드로 인테리어했다고 설명했다.
한강뷰 집인 만큼 불꽃축제를 할 땐 집에서 불꽃 감상을 한다고. 그는 "저희 집에서 불꽃이 보인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이 좌석 팔겠다'고 농담도 했다"며 "친구들이랑 창문 열어서 불꽃 구경했다. '창문 앞엔 로열석', 이렇게 해가지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집 공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집 공개 처음이다. 데뷔 이래 이렇게 오랫동안 집에서 머무른 게 처음"이라며 "나한테 집은 좀 쉴 수 있는 곳이다.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집에 오면 생각을 비우고 밖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강뷰'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는 "거대한 뷰가 있는데 이 뷰가 사계절이 바뀐다. 밤엔 야경이 아름답고 석양도 아름답다. 아침에 해가 뜰 때도 아름답다. 그걸로 만족하려고 한다"며 "깜짝 놀랐다. 집에 딱 들어왔는데 '한강 보이는 집이 이런 거야?'"라고 말했다.
또한 "경치는 오히려 잘 때 침대에서 눈을 딱 뜨고 바라보게 된다. 가끔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사진을 찍고 다시 잔 적이 몇 번 있다"는 말로 한강뷰 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에선 편한 모습으로 있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늘 아들하고 같이 있었다. 샤워하고 오더니 '엄마가 집에서 저런 옷을 입는다고?' 이러더라. 집에선 앞에 의자에 다리 올려놓고 마음 편하게"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한편 김성령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현재 부동산 시세 약 24억 원으로 알려졌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노블레스 티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