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성준이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성준이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부가 비연예인이어서 가족, 친지 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준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던 지난 2월 혼인 신고 사실과 2세 출산을 고백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만기 전역했다.
소속사는 당시 "성준이 군 입대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다.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성준 역시 손편지를 통해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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