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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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결혼하자"…'한다다' 이상이, 이초희에 기습 청혼 [종합]

기사입력 2020.08.08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이초희에게 프러포즈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77회·78회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송다희(이초희)에게 청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영달(천호진)과 강초연(이정은)은 서로 친남매라는 사실을 알고 재회했다. 송영달은 강초연을 집으로 데려갔고, 가족들은 환영회를 준비했다. 

강초연은 "솔직히 여기 들어올 때 긴장했는데. 제가 가족들하고 이렇게 오래 있어본 적 없거든요. 이렇게 따듯하게 맞아주니까 힘이 나고 살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날인 거 같아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초연은 "제가 그런 의미로 노래 한 자락할게요"라며 노래를 불렀고, 가족들은 다 함께 일어나 춤을 추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강초연은 김밥집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최윤정(김보연)을 찾아가 가게를 계약했다.



또 윤재석은 윤규진(이상엽)과 송나희(이민정)의 눈치에 집에서 쫓겨났다. 윤재석은 시험공부 때문에 바쁜 송다희를 만나 집까지 데려다주며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윤재석은 독립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송다희는 "좋다. 그렇게 해요"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게다가 송다희는 송영달(천호진)과 장옥분(차화연)을 발견했고, 윤재석을 옆으로 밀었다. 송다희는 송영달과 장옥분에게 달려갔다.

그뿐만 아니라 송다희는 집 앞에서 송나희가 윤재석의 차에 타고 있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고, 일부러 송영달과 장옥분의 시선을 끌었다.

송다희는 송나희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큰소리를 냈고, 이를 안 송나희와 윤규진은 무사히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윤재석과 송다희는 함께 집을 알아봤고, 많은 사람들에게 신혼부부로 오해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윤재석은 송다희와 결혼 생활을 상상하며 설렘을 느꼈다.

윤재석은 "그렇게 웃지만 말고 자세히 좀 둘러봐봐. 둘이 살면 어떨지. 학교랑 별로 안 멀어서 좋을 거 같은데"라며 고백했고, 송다희는 "설마 지금 나한테 프러포즈하는 거예요?"라며 당황했다.

윤재석은 "응.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라며 청혼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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