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검지 타박상' 오재일, 보호차 교체 [잠실:온에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경기 도중 손가락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오재일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6회 말 타석 소화 후 대주자 오재원과 바뀌었다.

오재일은 앞서 2회 초 수비 때 2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9번 타자 김재유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도중 왼쪽 검지 손가락 통증을 느꼈다고. 두산 관계자는 "해당 타구 수비 과정에서 왼쪽 검지 손가락 타박상이 생겼다.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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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