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의 특이한 이력이 화제다.
6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한국살이 3년 차 파올로, 한국살이 2년 차 이반의 일상이 공개된다. 모델 아이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의 특별한 학력이 공개된다. 파올로가 동료 장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이화여대에서 공부했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파올로는 “이화여대 다니던 때가 내 생애 최고의 1년이었다”고 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
이화여대에서 배운 특별한 한국어 실력도 선보인다. 파올로는 “친구들에게 애교를 많이 배웠다”며 “‘진짜’가 아니라 ‘진짱’이라고 한다”고 말해 애교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뿌잉뿌잉’, ‘쑝쑝’이라고 적힌 헬멧을 쓰고 출근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마다 무한 한국어 애교를 발산해 공식 애교 장인으로 등극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나도 한국어를 여자 선생님에게 배워서 애교 섞인 말투였지만 나중에 축구팀에 들어가서 고칠 수 있었다”며 경험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파올로의 애교 넘치는 한국어 실력은 6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