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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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페스트 2020'에서 10억 마리 포켓몬 잡혔다

기사입력 2020.08.04 16:2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포켓몬 팬들이 기다렸던 '포켓몬 고 페스트 2020'에서 10억 마리의 포켓몬이 잡혀 화제다.

4일 나이언틱 측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의 대표적인 축제 '포켓몬 고 페스트 2020' 기간 동안 전 세계 트레이너들이 10억 마리의 포켓몬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 26일 양일간 진행된 '포켓몬 고 페스트 2020'은 GO Fest 사상 최초로 전 세계 트레이너들이 어디에서든 참여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가상 글로벌 이벤트로 개최됐다.

기존의 '포켓몬 고 페스트'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보너스는 물론 포켓몬과의 만남, 그리고 스페셜 리서치를 주말간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GO 로켓단'이 GO Fest를 점령하려고 했지만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노력으로 '포켓몬 고 페스트 2020'를 되찾고 그림자 뮤츠와 비크티니를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이 양일간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의 트레이너들이 전 세계에서 축제에 참여했으며, 트레이너들은 주말 동안 10억 마리의 포켓몬을 잡고 5500만회 이상 GO로켓단을 쓰러트렸다.

같은 기간 동안 트레이너들이 교환한 선물은 약 5500만 개에 달하며, 평균적으로 1명당 15km의 거리를 걸었다. 

기존의 글로벌 기능도 추가했다. '글로벌 챌린지 아레나'는 전 세계 트레이너가 하나로 뭉쳐 하나의 목표에 도전하는 기능으로, 같은 나라에 있지 않더라도 같은 시간대에서 동시에 플레이하면 같은 챌린지에 함께 도전해 보너스를 획득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이벤트에서의 팀 미스틱, 팀 인스팅트, 팀 발로의 텐트와 마찬가지로, 팀 멤버와 교류할 수 있는 '가상 팀 라운지'를 통해 트레이너들은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한편, 소셜 미디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었다.

한편, '포켓몬 고 페스트 2020' 동안 플레이어들이 단합한 결과 울트라 언록에 성공, 3주 동안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이언틱은 포켓몬 고 페스트 티켓 판매 수익금을 흑인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나이언틱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재건을 지원하는 NPO 단체에 최소 5백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며 이번 티켓 판매의 수익에 힘입어 1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점포 응원 프로그램을 위해 지금까지 3만 3천여개의 소규모 업체 추천을 받았으며, 향후 몇 주간 해당 점포들을 검토해 '포켓몬 고'에 소개될 점포 최종 1천 개를 선발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나이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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