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지호가 액션에 목마름이 있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오지호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근래에 액션을 많이 찍었다. 액션은 늘 제 몸안에 있는 것 같다. 드라마는 안방에서 보는 것이다 보니 재미도 있고 감동이 있는 걸 주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6~7년 동안 아빠 이미지가 생겨서 액션을 못 했다"며 "액션을 너무 하고 싶어서 올초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전작도 액션이었고 이번에도 감독님이 흔쾌히 대본을 주셔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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