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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롤드컵'도 중국에서 열린다…2022년은 북미 개최

기사입력 2020.08.04 09:1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올해에 이어 2021년 롤드컵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라이엇 게임즈 측은 2020년 롤드컵 관련된 사항을 공개했다. 올해에 이어 오는 2021년에도 중국에서 롤드컵을 개최한다.

2021년에는 중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며 기존 2021년 개최 예정지였던 북미는 2022년에 롤드컵이 열린다. 아직 자세한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0 롤드컵은 중국 상하이 단일 도시에서 개최된다. 9월 25일에 개막해 10월 31일에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롤드컵의 테마는 '쟁취하라(Take Over)'로,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던 LoL이 e스포츠에서 더 나아가 진정한 스포츠로 거듭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대망의 결승전은 올 9월 말 완공 예정인 '푸동 축구 경기장(Pudong Soccer Stadium)'에서 열린다. 푸동 축구 경기장은 상하이 상강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2023년 AFC 아시안 컵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롤드컵 결승전이 이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첫 행사가 될 예정이다.

그간 롤드컵은 개최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와 팬을 포함한 모든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롤드컵은 상하이 한 곳에서만 열린다. 

이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회 환경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보건 기관 및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만반의 준비를 바탕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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