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8 15:28 / 기사수정 2010.10.08 15:28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2036년 한반도 주변의 영토 상황을 예측한 지도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존 티토(John Titor)'의 예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존 티토의 예언중 관심을 끄는 것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 한 장이다.
2036년의 영토 상황을 나타낸 이 지도에서는 한국(COREA)의 영토가 중국과 시베리아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한국의 식민지(COLONY OF COREA)로 표시되어 있다.
존티토는 자신을 2036년도로부터 온 '시간 여행자'라 주장하는 인물로, 자신이 미래인인 증거를 제시하겠다며 시간 여행 이론이나 미래의 일 등을 예언했다.
그는 "2015년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난 뒤 패권주의를 강화한 중국이 대만·일본·한국을 강제병합 한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한 때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나 "올림픽은 2004년도의 대회가 마지막으로, 2040년도에 부활한다" 등의 예언이 잇달아 빗나가며 현재는 예언가로서의 입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그의 팬이 만든 johntitor.com에는 "미래에 대만과 일본, 한국이 강제로 합병되어 'Korea United'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는 언급이 있다. 그러나 이 지도가 존 티토가 직접 작성한 것인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사진=존 티토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2036년 세계 지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