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학교에 가고 싶다는 김수현에 발끈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3화에서는 고문영(서예지)의 아버지 고대환(이얼)이사망했다.
이날 장례식을 마친 고문영은 집으로 돌아왔고, 문강태에게 "이 집 팔아서 이 대표한테 출판사 하나 차려주고, 남은 돈으로 캠핑카를 사자. 너도 병원 그만 다녀라. 그리고 우리 셋이 목적지 없이 아무 데나 놀러 다니자"라고 말했다.
이에 문강태는 "그럼 이왕 돈 쓰는 김예나 비싼 슈트도 몇 벌 사 주고, 세렝게티 여행도 보내주고. 막 호텔 스위트룸 같은 데서도 재워주고. 그냥 아예 네가 나 평생 먹여 살리면 안 되느냐"라고 물었다.
특히 문강태는 진짜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는 고문영에게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말했고, 고문영은 "CC 하자고 들러붙는 년들 땜에 안돼. 정 다니고 싶음 그냥 사이버대 다녀라"라고 말해 문강태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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