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황당한 중국발 재교제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중국에서 웨이보를 비롯한 SNS를 통해 "현빈과 송혜교가 재교제 중이다"라는 루머가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한 누리꾼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이 사진을 공개했던 누리꾼이 다시 사진을 삭제했다고 알려지는 등 무분별하게 전해지는 중국발 루머로 불쾌함을 안기고 있다.
현빈과 송혜교는 12년 전인 2008년 함께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 공개 연인이 됐다. 2년 여의 열애를 이어갔던 두 사람은 이후 현빈이 입대한 하루 뒤인 2011년 3월 8일 결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황당한 루머에 양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루머를 일축한 상황이다.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 차 요르단에 머물고 있으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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