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8 00:04 / 기사수정 2010.10.08 00:04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036년 한반도 주변의 영토 상황을 예측한 지도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상공에 UFO(미확인비행물체)가 출몰한 이후, 예언가 '존 티토(John Titor)'의 예언들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 중 관심을 끄는 지도 한 장이 있었다.
존 티토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도는, 2036년의 영토 상황을 나타낸 것으로 COREA로 표시된 한국의 영토가 중국과 시베리아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한국의 식민지로 표시되어 있다.
존티토는 자신을 2036년도로부터 온 '시간 여행자'라 주장하는 인물로, 자신이 미래인인 증거를 제시하겠다며 시간 여행 이론이나 미래의 일 등을 예언했다.
그는 "2015년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난 뒤 패권주의를 강화한 중국이 대만·일본·한국을 강제 병합 한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한 때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나 "올림픽은 2004년도의 대회가 마지막으로, 2040년도에 부활한다" 등 잇달아 예언이 빗나가며 현재는 예언가로서의 입지는 많이 떨어진 상태다.
그의 팬이 만든 johntitor.com에는 "미래에 대만과 일본, 한국이 강제로 합병되어 'Korea United'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는 언급이 있다. 그러나 이 지도가 존 티토가 직접 작성한 것인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사진=존 티토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2036년 세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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