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프랜차이즈 도입을 앞두고 박찬혁 단장을 선임, e스포츠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번 LCK 프랜차이즈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영향력 확장과 MZ 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목표로 비즈니스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단장을 포함한 사무국 조직 체계의 전반적 개편을 진행 중이다.
그 첫 단계로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이 신임 단장으로 선임됐다. 박찬혁 신임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e스포츠 업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LCK 프랜차이즈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한화생명e스포츠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은 물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에 걸맞은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및 다양한 분야와의 파트너십 등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단 3년차를 맞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모기업인 한화생명이 추구하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주류로 인식되어온 e스포츠의 입지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주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선수단 전용 버스 도입,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 설립, 소속 선수 케어 프로그램인 라이프 스쿨, 글로벌 이벤트 등 기존 e스포츠에서 찾아보지 못했던 한화생명의 업계 선도적인 인프라 투자와 다양한 활동은 팬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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