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배정남이 역대급 허당 캐릭터로 돌아온다.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배정남은 2009년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영화 '보안관'의 헐랭이 춘모 역을 거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전당포를 운영하는 귀여운 춘식 역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친근하고 숨김없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분야를 망라하는 연예계 만능 치트키로서 활약하고 있다.
배정남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허당 신입 승무원 현민 역에 도전한다. 배정남은 짐 싣는 법과 기내 방송하는 법 등 실제 승무원 교육에 참여하며 영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배정남은 총기 어린 눈빛으로 역대급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질로 잡혀 우는 허당 매력 가득한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정남은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현장에선 웃음이 터졌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오케이 마담'은 8월 12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