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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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이현이 "첫 연기 도전, 오디션 3번 보고 캐스팅"

기사입력 2020.07.28 11: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현이가 연기 도전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KT Seezn, JTBC 스튜디오, skyTV가 공동제작하는 새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 손세빈과 오관진 PD가 참석했다.

이현이는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엄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첫 연기 도전작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이현이는 "대본을 보기 전에 어떤 연기를 준비한 적이 없다. 대본이 회사에 와 있었다. 저를 캐스팅하기 위한 대본이 아니라 일반 오디션용이었던 것 같더라.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재밌고, 제가 시트콤을 좋아하기도 하더라. 감히 연기는 생각도 못 해보다가 매력적이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감독님이 세 번에 걸친 오디션을 했다. 철저하게 봤다"고 밝혔다.

이에 오관진 PD는 "이미지는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못 미더웠다"며 "그래서 한 달에 걸쳐 계속 봤다. 일주일에 한 번씩 보고, '이렇게 해서 다음주에 보자'고 해서 또 보고. 한 주, 한 주가 계속 달라지더라"고 캐스팅 과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놓지마 정신줄’은연재 10년 동안 이례적인 조회 수와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족시트콤. Seezn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토 오후 6시 공개되며, JTBC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T Seezn, JTBC 스튜디오, sky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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