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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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성준, 유부남+아빠 된 후 컴백…"좋은 모습 보여줄 것" [종합]

기사입력 2020.07.27 20:50 / 기사수정 2020.07.27 20: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성준이 오늘(27일) 전역했다. 군 복무 중 결혼 및 출산 소식을 전했던 바. '품절남'이 된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성준은 군 제대를 5개월 앞둔 지난 2월, 결혼과 출산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입소 당일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전했던 바. 이후 결혼과 출산이라는 근황을 전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당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에게 군 입대 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새 생명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서둘러 진행한 후,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준은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자필 편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뒤늦게 결혼 및 출산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생긴 후 복무 전환 신청을 한 성준은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상근예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다"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배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성준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KBS 2TV '연애의 발견', SBS '상류사회', JTBC '마담 앙트완', KBS 2TV '완벽한 아내'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전과 달리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로 돌아온 성준.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인생 2막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팬들 역시 "얼른 작품으로 봤으면 좋겠다", "전역 축하한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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