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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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양치승 "김우빈, 성실함으로 몸짱…황석정 50세에 피트니스 대회 도전"[종합]

기사입력 2020.07.24 21:4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양치승 관장이 스타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는 새 영화를 홍보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여름 다이어트 특집으로 양치승 관장과의 인터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 이정재의 인터뷰 등이 이어졌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김우빈이 배우가 되기 전부터 가르쳤다며 "정말 빼빼 말라서 저 친구는 모델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랬던 김우빈은 성실함으로 몸을 제대로 만들었다"며 사무실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김우빈을 칭찬했다.

또 50대의 나이에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하는 황석정에게는 "내가 가르친 학생들 중 가장 멘탈이 강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이 얼굴이 좋은 배우와 몸이 좋은 배우가 있는데, 황석정 씨는 몸이 좋은 배우"라며 "함께 운동해보니 선수로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았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공개된 황석정의 등 근육은 경악스러울 정도로 정교하게 빚어져 있었다.


이어 황정민,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인터뷰도 이어졌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암살자와 암살자에게 살해 당한 가족을 둔 이의 추격전과 액션이 이어지는 영화. 영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황정민과 이정재가 작품 속에서 재회했다.

황정민은 "내가 먼저 캐스팅됐다"고 말했고 이정재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대본이 왔는데 보지도 않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황정민을 볼 때마다 '신세계'식 인사인 '부라더~'를 외친다고 말했고 황정민은 이에 대해 창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영화에서 핑크머리와 노란 머리를 시도하려 했는데 두 가지 모두 어울리지 않아 결국 흑발로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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