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6
연예

이나은 '학폭' 루머 유포자, 자필 사과…DSP측 "강경대응 변함無"[종합]

기사입력 2020.07.24 19:50 / 기사수정 2020.07.24 19: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누리꾼 A씨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앞서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과 관련해 작성한 '학교폭력' 루머 글이 거짓이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과문과는 관계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서 이나은에 관련한 학교폭력 루머를 작성했던 A씨가 "게재한 모든 내용이 모두 거짓이었으며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A씨는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 자신이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며 이나은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허위글을 작성하며 큰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DSP엔터테인먼트는 면밀한 확인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나은은 해당 루머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상심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29일 에이프릴로 여름 스페셜 싱글 '헬로 서머'(Hello Summer)로 컴백을 앞둔 상황이었기에 이나은의 충격은 더욱 격심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DSP미디어가 강경 대응 입장을 보이자 A씨는 24일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모든 내용이 거짓이었음을 밝히고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DSP미디어는 A씨의 사과문을 확인했지만 강력한 대응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허위루머를 작성해 이나은은 물론 그의 가족, 지인, 팬들까지 상처를 준 A씨는 소속사의 강경대응으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 루머가 거짓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이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예정대로 오는 29일 컴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