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 6년 만에 신규 좀비 모드 '좀비 라이즈' 나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카스온라인'이 새로운 좀비 모드를 선보였다.

24일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신규 좀비 모드 '좀비 라이즈'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좀비4: 다크니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좀비 라이즈'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S-VIRUS'로 인해 더욱 진화하는 인류와 좀비를 다룬다. 인간은 라운드가 종료될 때까지 생존하면 승리하고, 좀비는 모든 인간을 좀비로 감염시키면 승리한다.

'좀비 라이즈'에서 인간과 좀비는 플레이 도중 'S-VIRUS'를 획득할 수 있다. 인간이 'S-VIRUS'를 주입하면 순간적으로 강력한 좀비 능력을 사용하며, 'S-VIRUS'가 체내에 남아 있는 동안 좀비에 감염되지 않는다. 좀비는 'S-VIRUS'를 주입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S-VIRUS' 7단계 이상으로 도달 시 새로운 변종 좀비 '타이런트'와 '아라크네'로 진화한다.

강력한 탱커형 변종 좀비 '타이런트'는 하운드 좀비 '하수인'을 소환하며, 전방 돌진 시 저지가 불가능해 인간은 원거리에서 대응해야 한다. 이동에 특화된 변종 좀비 '아라크네'는 거미줄을 투척해 인간의 이동 속도를 저하시키고, 지형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변종 좀비로 진화할 때는 알에서 태어나는 듯한 이펙트 모션이 발동된다.

넥슨은 신규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19일까지 일일 미션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좀비 라이즈'에서 특수 스킬을 활성화해 매일 'S-VIRUS' 레벨 누적 사용량을 50까지 달성하면 매일 미션 달성 보상 획득은 물론, 스페셜 보상으로 1주 차에는 16종의 모든 티어5 파츠 아이템을 2주 차에는 '파천화룡포', '궁니르', '헬하운드', '라이트닝 퓨리' 등 최고 등급의 무기를 기간제 선택형 보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3~4주 차까지 모두 달성할 경우 ''에픽해독기' 4개와 '초월의 궤' 30개를 모두 확정적으로 지급한다. 4주 간 일일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 대상으로는 매주 555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총 4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좀비 라이즈' 플레이 소감을 댓글로 달면 500명을 추첨해 특별 보상 상자를 지급하며, 전략 게시판에 '좀비 라이즈' 공략과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최대 '넥슨캐시' 3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카스온라인' 인기 크리에이터 '캡틴김수호'와 '제네시스트'가 직접 '좀비 라이즈'를 플레이하고,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을 7월 25일과 8월 1일 저녁 양일 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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